5/26/2018

О долголетии и бессмертии, воспитании и почтении... Стили народной живописи: "хваджодо" (화조도) и "мунджадо" (문자도).

О долголетии и бессмертии, воспитании  и почтении...
Стили народной живописи: "хваджодо" (화조도) и "мунджадо" (문자도). Продолжаю вас знакомить с корейской традиционной живописью и тем глубоким смыслом, который вкладывается в живопись. Это помогает глубже проникнуться и лучше понять корейскую культуру.

Для любителей видео-роликов я подготовила письменный перевод со слов музейного гида:



А для тех, кто хочет глубже понять о чем рассказывала гид и заодно попрактиковаться в корейском переводе, выкладываю стенограмму с переводом некоторых сложных слов (признаться, многие слова, связанные с культурными особенностями, я бы сама не смогла точно написать. Поэтому привлекла для этого племянницу мужа).




Стенд 1 

장수(долголетие) 의미하는 것으로 이 신선이라는 (небожитель) 의미가 뭐냐면 불로불사 (бессмертный) 안 늙고 안 죽는다고 해서 아마 그런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가 있고요. 이쪽에 보시면 복숭아가 숨어있어요.
복숭아 같은 경우는 신선들만 먹었다고 해서 천도라고 (нектар) 하는 과일, 천도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지상 (жизнь на Земле) 있는 과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꽃피는데 3000년 열매를 맺는데 3000년 그 열매가 익는데 3000, 그래서 9000년이 걸려서 신선들만 먹는다는 과일을 의미해요.
그런데 옛날에 신선들만 먹는다는 저 천도를 사람 중에서 유일하(единственный; уникальный) (полностью; совсем) 한 사람이 (따다 - срывать) 먹고 삼천갑자(3000-летний цикл) 살았다는 사람이 있어요. 삼천갑자 동방삭이라는 (старец) 사람이 저 천도를 따먹고 삼천갑자를 살았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가 일갑자 60년 한국에서는 환갑이라는 (шестидесятилетие) 잔치를 해드렸다고 했는데 일갑자 60년이다 그래서 60곱하기3000하면 (곱하기 - умножение) 18만년 그래서 누구는 저 과일을 따먹고 18만년을 살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보기만해도 오래 것이다라는 그런 장수의 의미가 있다고 해서 이런 그림은 주로 (главным образом) 노인분들 방에 많이 놓여져 있었다고 해요. 노인분들 방에 놓고 오래 사십시오하는 그런 맘을 가졌다고 합니다.



Стенд 2

이 그림은 꽃과 새를 그린다고 해서 화조도라는 (хваджодо) 병풍이에요 (Комнатная складная переносная перегородка из деревянных рам, обтянутых материей или бумагой с росписями и рисунками).


화조도 같은 경우는 사실 지금 남아있는 민화라는 (народная живопись) 그림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그림이 남아있는, 그래서 조선말기에 굉장히 (чрезвычайно) 많이 그려진 그림이라고 하고요. 여기서 새는 남성을 상징했다고 하고 꽃은 여성을 상징했다고 해서 음양의 (мужское и женское начало) 조화를 (гармония; слаженность) 이룬다는 (이루다 - создавать; достигать) 의미가 있고요.

새나 나비를 보면 이렇게 쌍씩 (попарно) 그려져 있어요. 그거는 부부를 상징했다고 그래요. 부부가 부귀영화를 (наслаждение богатством и славой) 누리고 (누리다 - наслаждаться; пользоваться) 자손을 (потомки; потомство) 아주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를 가지고 주로 신혼 부부방이나 안방을 (спальня) 많이 장식했던 그림이 화조도가 되겠습니다. 보기만해도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그림이 되겠습니다.

Стенд 3

글씨와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다고 해서 문자도'라고 (мунджадо) 하는 병풍인데요 (Комнатная складная переносная перегородка из деревянных рам, обтянутых материей или бумагой с росписями и рисунками).

문자도효제문자도 (효제 - почтительность к родителям и любовь между братьями и сёст рами), 유교의 (конфуцианство) 여덟 가지 덕목이에요.

여기서부터 보면 ’, '제’, '충’, '신’, '예’, '의’, '염’, '치’ - 여덟까지 한자에다가 그림을 그렸는데 이것은 아무 그림이나 그리는 것이 아니라 글자와 관련된 설화나 (народная сказка) 고사에 (исторический факт) 나와있는 내용의 그림을 그려요.

여기에 자를 보시면 을 (Правый) ' (одежда, отношения, дружба) (буква), ‘자를 보시면 아래에 남자가 세 사람이 그려져 있어요. 이거는 ‘삼국지이라는 (Три королевства/троецарствие) 소설에 나와있는 인물들 (личность) 유비, 관우, 장비가 (обрудование) 복숭아나무 아래서 의를 맺는다 도원결의에 관한 내용이고요

’ (почтительность к родителям) 자를 보시면 이렇게 잉어(карп) 크게 그려져 있어요. 이것은 왕상고비라는 옛날이야기에 나와있는 건데요. 옛날에 왕상이라는 어린아이가 살았는데 어머니가 아파서 일찍 돌아가셨다고 해요. 그래서 새어머니를 얻었는데 이 새어머니가 왕상이를 아주 미워해서 추운 겨울날 왕상이를 불러다 놓고는 내가 잉어가 먹고 싶으니 강으로 나가서 잉어를 잡아오라고 시켰다고 해요. 그래서 왕상이가 도끼(топор) 들고 강으로 나가봤더니 날이 워낙 (весьма) 추워서 얼음이 굉장히 두껍게 얼은 거에요. 그래서 왕상이 날마다 나가서 얼음을 깼다고 그래요. 날마다 나가서 얼음을 깨다 보니까 처음에는 손등(тыльная сторона кисти, руки) 터지고 나중에는 (щека) 터져서 피가 (беспорядочно) 흐르니까 하늘이 감동(впечатление) 받는다고 그래요. 그 다음날 왕상이 나가서 얼음을 깨려고 도끼를 하늘로 처 들었는데 하늘에서 잉어 (внезапно) 떨어져서 어머니에게 를 다했다'라는 (다하다 - выложиться полностью) 이런 이야기. 오늘 날들으면 황당하기 (황당하다 - вздорный; ложный; пустой) 짝이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옛날에는 아이들을 이런 병풍 앞에 앉혀놓고 누구는 나라에 충성(преданность) 했다더라, 누구는 형제간(братские отношения) 우애 (дружба; братство; привязанность) 좋았다더라하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повторять) 들려줌으로써 (Рассказ) 아이들이 인성교육을 (Образование личности) 시켰던, 그래서 교육용으로 (Используемый в целях образования) 볼 수 있는 그런 그림이 되겠습니다.